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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 일을 시작했는가?

"네덜란드 유학은 어때?"

     대학 때 가장 친했던 친구가 나에게 물었다. 사실 그때까지 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몇 개의 대학이 네덜란드에 있다는 정도의 지식 뿐이었다. 네덜란드의 어떤 학교가 좋은 지, 어떤 과가 전망이 있는지? 세부적인 사항을 몰랐던 터라 자세한 설명을 할 수 없었다. 

인터넷 검색 몇 번으로 네덜란드 고등 교육 수준이 타 유럽 국가에 비해 월등히 뛰어나다는 걸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영국에서 국제학교를 다니고 있었던 친구의 딸에게 영국보다는 학비는 낮지만 학업 수준은 영국에 비해 뒤지지 않는다는 정도만 알려줬다. 그 친구의 이쁜 딸이 영국이 아닌 네덜란드 대학을 선택해도 별 탈없이 자신의 진로를 개척할 수 있으리란 확신을 갖게 되었다. 

그렇게 친구의 딸은 우리 집에 묵으며 네덜란드의 우수 대학 몇 곳의 오픈 데이에 참가했고 지금은 네덜란드 대학 진학 후 열심히 자신의 미래를 위해 준비 중이다.

"한국에서 대학을 1년 다녔어요. 그런데 네덜란드 유학의 정보를 얻기 위해 유학원을 찾았는데  네덜란드 대학엘 들어가려면 파운데이션을 꼭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네덜란드는 한국과 학제가 달라 연구 중심 대학(네덜란드는 박사 과정이 있는 대학을 연구 중심 대학이라고 한다.)은 파운데이션 과정이 필요하다고 정보를 주었습니다. 대학 준비 과정인 파운데이션을 하거나 응용과학 대학(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이 바로 가능한 학과를 중심으로 학업을 하는 대학으로 교대, 사대, 음대, 미대, 체대 등과 다양한 응용과학, 기술 중심의 학과들로 이루어진 대학)에서 원하는 연구 중심 대학의 유사 과에서 학점을 받아야 가능하다고 해서 그렇게 준비했지요. 그런데 네덜란드로 와서 응용과학 대학을 다니던 중 새로운 정보를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다녔던 한국 대학의 학점만으로 내가 꼭 가고 싶었던 대학에 들어갈 수 있었더라고요. 잘못된 정보로 2년을 넘게 네덜란드에서 갈 길을 못 찾은 것 같아 속상해요. 제대로 된 정보를 전해 들을 곳이 없었습니다."

취재를 하다 만난 한 대학생의 이야기다.

     업무 차 한국에 들어가 초등학교 동창들과 반가운 해후, 그저 물은 자녀들의 근황에서 한 친구의 자녀가 편입학을 준비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한국의 편입학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 지 오랜 옛날이야기지만 한 번 시도해본 나였기에 “그 어려운 걸, 차라리 네덜란드 유학은 어때?” 그때 친구들과 소주를 기울이며 한 이 말은 내가 이 일을 시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든 것 같다. 

다음 날 바로 그 친구의 딸과 부인을 만났고, 그때부터 한국에서 네덜란드로의 유학에 어떤 것들이 필요하고 학교 선택은 어떻게 하며 살 집은 어떻게 구하고... 등등의 유학 전반의 지식들을 알아야 하는 상황이 나의 숙제가 된 것 같다. 그 친구의 딸은 이곳 학교를 선택한 후 몇 번의 시행착오를 겪은 후 지금 이곳에서 열심히 세계시민으로의 삶을 꿈꾸고 있다.

     우연이지만 나에게 젊은이들의 새로운 인생 설계를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이제 그 기회를 보다 나은 방식으로 꾸려 더 많은 젊은이들에게 좋은 정보를 주는 회사로 만들어 봐야겠다고 작정했다. 

한국에서 네덜란드로 배움의 터전을 옮긴다?

     해외 유학은 인생을 준비하는 청춘들에게 그리 쉽게 내릴 수 없는 조금은 벽이 있는 선택지다.

쉽게 결정할 수도 없을뿐더러, 유학을 위한  준비 상황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선택하기 힘든 길이다.

     살아보니 인생은 인연이 만들어내는 거대한 실타래 같은 것이지 싶다. 무언가를 결정할 때 얻을 수 있는 정보의 채널이 다양해서 오히려 꼭 필요한 정보를 얻지 못하는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수많은 정보가 있기에 딱 맞는 정보를 찾기 어려운 것이 요즈음 우리가 겪는 아이러니다. 그래서인지 인연을 통해 알게 된 정보를 더 귀히 여기는 경향도 생겼다. 다행히 멋진 인연을 만나 인생의 멘토를 얻게 된다면 더할 나위 없는 행운일 것이지만 행운이 늘 우리 곁에 있어주는 건 아니니 우리는 좋은 인연을 찾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나는 이 일을 시작하려고 한다.

애써 노력해도 만나 지지 않는 좋은 인연, 그 인연들을 만나게 해주는 플랫폼! 

나의 생각은 여기서 시작했다.

누구 한 사람이 아는 정보가 아니라 실전에서 경험한 사람들이 새롭게 준비하는 새내기들에게 전해주는 경험에서 나온 정보와 의견들, 나는 이 플랫폼이 그렇게 잘 만들어지기를 바란다. 

좋은 인연의 끈을 이어주는 터전으로써 회사가 되는 것이 회사가 나가갈 방향이라고 말하고 싶다.

1. 다양한 경험 사례를 바탕으로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젊은이들에게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게 하는 플랫폼

1. 네덜란드 대학을 선택한다면 나에게 가장 적합한 대학이 어딘 지에 대한 알찬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

1. 새로운 인생 항로를 결정하게 될 네덜란드는 어떤 나라인가를 이해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

1. 유학 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네덜란드 사회 시스템과 법률을 이해하고 생활밀착형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

1. 유학 생활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제공하는 플랫폼

1. 나의 발전을 함께 공유하여 모두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역량을 공유하는 플랫폼

1. 세계시민으로 나아가는 발판을 제공하는 플랫폼

1. 함께 생활하고 함께 공부하면서 얻은 지혜와 지식을 나누는 플랫폼

하나쯤은 있음직한 이 플랫폼이 한국을 떠나 네덜란드로 유학을 결정하거나 유학을 온 학생들의 인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