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팜을 원하는 농가들은 어떤 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변신할까?

Updated: Apr 6


네덜란드 케어팜은 다양한 사람들의 쉼터, 배움터, 요양터 때로는 일자리로 제공되고 있다.

케어팜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1.      지적 장애인, 지능 수준이 낮고 때로는 관련된 행동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

2.     심리적인 요인으로 사회 적응이 어려운 사람들

3.     신체적 장애가 있는 사람. 신체장애가 없는 자들과의 일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 그리 고 술이나 담배 혹은 마약 등에 중독되어 일반 생활이 불가능한 사람들

4.    18세 이하의 청년 가운데 신체나 정신 건강에 문제가 있는 청년들

5.     특수 교육을 받은 자로서 직업 훈련을 받은 16세 이상의 청년

6.    치매나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55세 이상의 사람들

7.     장기 실업을 겪고 있는 사람들

8.    자폐증을 앓고 있어 사회 적응이 어려운 사람들

9.    비선천성으로 뇌 손상을 입은 사람들. 질명이나 사고로 뇌손상으로 사회적응이 불가한 사 람들

10.  12세 미만의 어린이로 사회적 보육 시설을 이용하지만 더 많은 시간을 가정에서 돌볼 수 없 는 아이들


이상의 증상을 가진 사람들은 각기 다른 형태의 케어팜 가운데 자신의 상황에 적합한 형태를 운영하는 케어팜을 찾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중증를 나타내는 사람들을 케어할 수 있는 전문적 케어팜이나 간병의 기능이 아주 강화된 케어팜을 찾아볼 수 있는데 이는 간병을 할 수 있는 체계나 능력을 갖춘 간호조무사들이 함께 일할 때 가능하다.

사회 환경 속에서 충분한 숙성을 통해 문화의 형태를 띠고 있는 네덜란드 케어팜은 그 형태에 따라 간병의 기능을 충실하게 할 수 있는 전문적인 곳들이 국가의 품질 관리 허가를 득하는 절차를 치르면서 체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보다 나은 형태의 케어팜을 만들어가기 위해 전문 인력 충원은 물론 농장 가족들은 국가가 지원하는 전문가 과정의 교육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케어팜의 운영에 따라 농장들의 경제적 성장도 눈 여겨 볼만하다. 2013년까지 성장에서 지금까지는 정체를 보이고 있긴 하지만 농장의 수도 증가했지만 케어팜 농장의 수입도 처음 시작 단계였던 2007년에 비하면 2013년에 두 배 이상의 성장을 했다. 

케어팜의 수가 2013년 이후 대거 늘어나지 않는 이유는 수적으로 많은 케어팜이 생긴 이후의 부작용으로 한차례 고충을 겪었던 이유가 클 것이다. 국가의 정책적 지원이 늘어나자 우후죽순으로 생겨난 케어팜 가운데 문제가 된 사례가 증가하면서 한차례 미디어의 집중포화를 받은 후 케어팜의 등록, 운영, 그리고 질적 관리까지 국가와 시정부의 고지를 따라야 하는 절차가 생긴 것도 수적 성장을 더디게 한 이유가 될 것이다. 

네덜란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질적으로 충분한 검증을 통과한 케어팜은 750개이고 2017년 현재까지 네덜란드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케어팜은 814개에 이른다.


네덜란드의 검증된 케어팜의 성격은 각양각색이다. 물론 그동안 국가의 지원이나 시정부의 지원을 받은 후 케어팜의 기능을 못해 문을 닫은 곳도 적지 않다.

현재까지의 네덜란드 케어팜은 시작점을 2007년으로 본다면 10년 간 과대 포장되었던 케어팜은 수명을 다했고 시작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노력하고 체계를 갖추고 공부하면서 농장과 간병, 그리고 사회적 배려 등을 충실히 따라온 농가들이 남았다. 그러기에 21세기 소외된 사람들의 보금자리와 인류의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두 가지 과제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농업의 문화를 제대로 안착시키고 있는 네덜란드의 케어팜이 이제는 네덜란드 농업 문화 속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농가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케어팜이 농가의 경제적 여건을 안정화시키고 소외계층의 보금자리로 때로는 아늑한 삶의 터전으로 안착할 수 있었던 네덜란드 케어팜의 역사를 우리는 다시 한번 들여다봐야 한다. 



농업의 새로운 사회 혁명을 실험 중인 네덜란드의 농업은 한시가 급하게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발을 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