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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유신이 네덜란드에 온 까닭은?



0. 간략한 자기 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네덜란드 와게닝겐 대학교 (Wageningen University) 에서 석사 2학년으로 재학중인 홍유신 입니다. 현재 동물 행동 생태학(Animal Behavioral Ecology)전공을 하고있습니다. 한국에서는 학사 졸업 부모님을 도와 양계업(계란 생산) 종사하고 있었습니다.


1. 나는 네덜란드를 선택했는가? 처음 석사를 하기로 결심한 축산 선진국인 네덜란드와 미국 사이에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제가 결정적으로 네덜란드를 선택한 이유는 한가지 한국과 비슷한 환경에도 불구하고”입니다. 네덜란드의 농지면적은 한국과 비슷하지만 국토면적은 우리나라의 절반도 안되고 인구 또한 대략18만명으로 한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금한 나라입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농식품 수출액(약 1000억원, 2017년 기준)이 미국 다음으로 세계 2위 입니다.우리나라와 비슷한 환경에서 축산 강국으로 거듭난 네덜란드에서 분명 배울 것이 많고 국내에 적용 것이 많을 거라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외에도 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학비와 생활비 한가지 이유였습니다.

2. 나는 와게닝겐 대학교를 선택 했는가? 처음 와게닝겐 대학을 알게 병아리 수입 때였습니다. 2017년 국내에 엄청난 조류독감이 창궐하면서 농가들의 병아리 수급이 부족하게 되었습니다. 국내 병아리 수급을 아버지와 함께 네덜란드에 위치한“Hendrix Genetics”에오게 되었습니다. 회사 소개 직원 분께서는 와게닝겐 대학과의 연구 언급하셨고 회의 후에 학교에 대한 질문에 친절하게 답변해주셨습니다. 이를 통해 저희 학교에 대해 알게 되었고 후로 학교의 추구방향, 교육 시스템, 전공 구성 보면서 완전히 사로 잡히게 되었습니다. 우선 학생을 관리 감독 해주는 박사 교수님들의 많았습니다. 제가 관심있었던 동물 복지분야도 많은 세부 전공들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외에도 기업과의 연계 연구 활동, 비지니스인 양성 수업, 여러 학문 분야학생들과의 합동 프로젝트 등이 저에게는 새롭고 도전해보고 싶었던 것들이 많았습니다.

3. 동물복지 행동학을 선택했는가? 일단 동물복지에 관심을 갖게 것은 한국에서 부모님을 도와 동물 복지 농장을 관리하면서부터 입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주무관님께서 동물복지의 개념, 역사, 필요성 대해 상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행복한 사람이 건강한 것처럼 행복한 가축들도 건강할 수밖에 없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사람기준의 복지가 가축에게는 전혀 복지가 아닐 있다는 깨닫고 진정한 동물기준의 복지를 배우고 싶어 전공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4. 한국을 떠나 네덜란드로 왔을 어떤 어려움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는가? 처음 네덜란드에 도착해 불타오르는 열정과 자신감으로 기숙 사에 발을 디뎠습니다. 개강 전까지 새로운 외국인 친구들을 사귀며 여행도 가면서 행복한 나날을 지냈습니다. 하지만 개강 이후 상황은 크게 변했습니다. 째로 언어장벽 이였습니다. 물론 네덜란드어가 아닌 영어로 수업을 하지만 학기강의에서 거의 3-40% 정도 밖에 알아 들었습니다. 도서관 문 닫을 때까지 앉아 똑같은 강의를 많게는 번까지 돌려보았습니다. 주말도 없이 열심히 준비 시험에서 낙제의 쓴 보았습니다. 결과를 보는 순간에 절망감과 자괴감이 저를 감쌌고 불탔던 자신감도 찬물을 끼얹은 사그라들었습니다. 공부 외에도 전기세, 수도세, 거주등록 스스로 해야 부수적인 것들 태산이였고 이윽고 저는 진지하게 학교 학장님에게 학업포기 상담까지 받았습니다.



포기하지 말라는 말씀보다는 충분한 이해와 존경 보여주셨고 주변 친구, 가족들 또한 저에게 격려와 도움을 주었습니다덕분에 견뎌내고 버틸 있었습니다. 5. 인생에서 네덜란드를 결정한 것은 삶을 얼마나 변화하게 만들었는가? 네덜란드에서의 생활을 통해 크게 가지 얻었습니다. 스스로에 대한 믿음(자신감) 바라보는 관점 입니다. 자괴감,외로움, 고통을 이겨내고 무사히 마무리를 현재 시점에서 과거를 돌이켜보면 스스로가 대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만약 당시 모두 포기하고 한국으로 다시 귀국했다면 실력도 발전하지 못하고 평생 후회 남았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세상 살며 고난이 닥쳐와 도무지 같다는 생각이 때면 여기서의 성공경험을 토대로 자신감 갖고 꿋꿋이 해쳐 나갈 있을 것입니다. 네덜란드가 조금한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축산 강국 밖에 없던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는 바로 생각의 차이 (바라보는 관점) 입니다. 효율성 중요시 여기며 농가, 기업, 정부가 힘을 합쳐 나은 축산의 미래를 위해 자료를 꼼꼼히 수집하고 연구합니다. 저도 학업을 마치고 귀국하게 된다면 현실에 안주 하지않고 협력 화합 이끌어내 같이 고뇌하고 연구함으로써 나은 한국 축산 이바지 하고자 합니다.